가족나들이장소

부산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방문

행운을만드는여자 2022. 8. 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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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방문 

부산어촌민속관에 방문한 김에  바로 옆에 있는 "부산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에도 들렀습니다. 아들이 유치원 때 체험 활동으로 왔었다고 하네요. 어제도 9시 뉴스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가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보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교육에도 좋아요. 

초등학생 고학년은 조금 유치할 수 있어요. 저학년까지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주소 : 부산광역시 북구 학사로 118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람시간 : 09: 30 ~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경우 관람 가능하고, 익일 쉰다고 합니다. 
  • 부산기후변화체험관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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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남극의 펭귄이 온도계를 들고 있는 귀여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8월 주말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 예매는 따로 안되고, 직접 방문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합니다. 8월 끝나기 전에 다시 주말에 방문하여 만들기 체험해 볼 예정입니다. 

부산기후변화체험관 관람은 먼저 지하 1층부터 시작합니다. 신재생에너지에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과 함께 실제 기계실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하를 보고 2층으로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구경을 합니다. 

샤워를 할 때, 양치를 할 때, 수도꼭지를 꽉 잠그지 않았을 때, 얼마나 많은 물이 낭비되고 있는지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페트병으로 볼 수 있어요.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지 않는데 엄청난 물이 낭비되고 있었네요;;;;;   컵을 꼭 사용해야 겠어요.  

책장을 넘기면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증강현실을 통해서 지구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지구의 온도가 6도가 되면 지구상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을 아무도 없다고 하니, 좀 무섭더라고요. 

깐돌이 들이 제일 재밌어하고, 제일 오래 있었던 곳이예요. CO2 이산화탄소를 공으로 맞추는 게임인데, 진짜 몇 판을 계속 연속으로 했어요. 다행히 관람객이 얼마 없어서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었어요. 

집에 와서는 CO2 탄소 팡팡이 너무 재밌다고 다시 부산기후변화체험관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아들~ 스트레스 받는 일 있니;;;;;

 

바닥에 탄소방울을 밝아서 없애는 놀이예요. 이건 조금 하더니 이내 싫증을 내더라고요.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얼마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또, 자전거을 밟아서 핸드폰 충전도 해 보았어요.  

 

 

애니멀 경주인데,  얼굴 사진을 찍고 RUNNER을 고르면 달리기 경주를 할 수 있어요. 친환경 마크를 잡으면 달리던 아이들이 날아다닙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달라기 경주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국내산 먹거리를 이용하는 것도 이산화탄소를 줄 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원래 국내산으로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걸 보니 더 실천 해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하여 방명록까지 야무지 남기고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옥상 정원에 올라가 보았어요. 크지는 않고 자그만한 정원인데, 덩굴식물들이  멋져서 사진으로 남겼어요. 

 

 

체험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아들은 부산어촌민속관보다 부산 기후변화 체험관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주말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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