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장소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울산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행운을만드는여자 2022. 6.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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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부산 근교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을 소개 드립니다. 바로 울산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주말에 어딜가지하고 항상 고민이 많아요 . 주말나들이 장소 고민하다가 tv에서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울산대왕암공원 주소 : 울산 동구 일산동 905

대왕암공원 주차장 넓고 좋아서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팁을 드리면, 대왕암공원 상가에서 식사를 할 경우 주차티켓을 받으면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대왕암공원 입구 놀이터에 커다란 용 미끄럼틀이 있어요. 미끄럼틀 보자마자 달려가는 귀염둥이들....
놀이터에서 두 귀염둥이들 날라다닙니다. 혹시라도 넘어질까 주변에 아기들이랑 부딪쳐다칠까봐 조마조마,,, 제발 조심히 놀자 😭😂🙈😭

용모양의 미끄럼틀
용-미끄럼틀

입구에 🌲 🌲 🌲 🌲 🌲 멋진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자동으로 힐링되네요. 3월초에 다녀와서 옷이 계절감 없는 옷을 입고 있네요 ; ㅋㅋㅋㅋ

깐돌이들 멋진포즈로 한컷 찍구요. (엄마눈에는 어느 모델보다 멋지네♡♡♡♡)
숲길을 걷다보면 출렁다리 가보입니다.

출렁다리 입장료 인당 2000원이고, 처음 개방할 당시 3월까지는 무료로 개방이였어요.


출렁다리를 보고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깜짝 놀랐어요. 사람들이 줄서서 걸어가는데 혹시라도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살짝되었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진짜 많이 출렁거려서 무서웠어요.
우리 쭌이는 처음에는 무섭다고 징징거렸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사진 찍기 미션도 확실히 해주고 완주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멋진 해수욕장뷰



출렁다리를 건너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울산대왕바위가 나옵니다. 산책길은 부산의 이기대 같은 느낌이예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딱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너무 두껍게 옷을 입어 걷다보니 땀이 삐질 삐질 ;;; 중간에 외투를 다 벗고 산책로를 걸었어요.
울산대왕바위 도착하자 마자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걸을면서 흘린 땀은 다 식었어요.
대왕암공원의 전설 -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서 호국룡이 울산 앞바다를 지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맑고 깨끗한 청록색 바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머리가 산발되어 인물 사진 찍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에 마음까지 상쾌해 지는 곳입니다.
주말에 가족나들이장소 또는 데이트장소로 추천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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