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

전포동 카페 - 빵 맛집 OFF COURSE (오프커스)

행운을만드는여자 2022. 9. 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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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 - 빵 맛집 OFF COURSE (오프커스)

전포동 고흐드 키친에서 점심 먹으러 갔을 때 지나가는 길에 봤던 OFF COURSE 베이커리 카페, 

지나가는 길에 봐도 빵 종류가 엄청 많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어요. 

  • 오프커스 베이커리 카페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199번길 30
  • 오프커스 베이커리 카페  영업시간 : 11:00 ~ 22:00 

 

전포동 카페 거리에 생긴 모던한 흰색 건물 모두 오프커스 베이커리 카페였어요. 

서면, 전포동에서 제일 큰 베이커리 카페인 거 같아요. 

1층은 빵과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고, 2층~5층까지 커피 마시는 공간이에요 ( 이날은 5층이 문이 닫혀 있었어요)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수고는 없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좋은 자리는 벌써 다 찼네요.  

오프커스 베이커리뿐 아니라 커피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취향에 따라 커피 원두 선택 가능해요. 

위장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커피랑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술은 자제가 되는데 커피는 너무 힘들어요.

특히 밥 먹고 마시는 아메리카노 포기하기 힘들죠. 그래서 디카페인 콜롬비아로 시켰어요. 

 

점심을 배가 터질게 먹었는데,  1층에 전시된 빵을 보는 순간 ~ 우와~ 눈 돌아갑니다. 

케이크부터~  크로플, 비스킷 슈, 크림빵, 쇼콜라, 크로와상, 페스츄리, 에그타르트까지 웬만한 빵집보다 빵 종류가 더 많아요. 

또 얼마나 이쁘던지~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정말 고심 끝에 빵 3개를 고르고, 자리를 잡으로 올라갔어요. 

사람이 많아서 빵 음료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직원분이 설명 주셨어요. 

정말 ~ 생각보다 좀 더 많이 기다려서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그럴 만도 한 게 이렇게 넓은 카페에 사람들이 다 차서 자리가 없으니, 주문이 밀린 게 이해가 됩니다.  

2층, 3층, 4층 ~ 소파 좌석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3층 중앙에 긴~ 테이블에 일자로 앉았어요.  2명은 괜찮은 자리인데, 3명이라서 이야기하기는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의자와 테이블이 편해서 한참 앉아서 이야기했어요. 

이야기하다 보니, 여기 긴 테이블도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찼어요.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나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4층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날씨가 좀 더워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고심 끝에 고른 빵입니다. 

누텔라 크러플 - 5500원 , 까눌레 - 3500원,  에그타르트 - 2500원

오프커스 와~ 정말 빵 맛집이예요. 배가 너무 부른 상태인데 빵을 먹으니 눈이 저절로 커지는 맛 !!! 

다른 빵도 꼭 더 먹어 보고 싶어서,  앞으로 서면, 전포동 카페 오면 이제 오프커스 여기만 올 거 같아요.  

까눌레는 이때까지 먹었던 까눌레 중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겉은 바싹 안은 쫄깃 쫄깃~ 근데 신기하게  몇 번 씹으면 입안에서 사라지는,,,,, 너무 부드러워요. 너무 달지도 않고,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아이스 클래식 흑임자 크림 라떼 6000원

디카페인이 사실 맛이 없는데, 여기는 디카페인도 먹을만하더라고요. 1층에 베이커리 옆에 보면 원두와 원두 로스팅 기계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도 다른 카페의 평균 이상인 거 같아요.   

아이스 클래식 흑임자 크림 라떼 이건 동생 꺼 살짝 맛봤는데, 이건 맛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서.... 

 

빵이며 커피 가격도 꽤 합리적인 거 같아서, 오프커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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