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가족 여행 - 베네시안 리조트 운하, 파리지앵 호텔 에펠탑 투어
마카오 가족 여행 당시 2019년 11월 말, 이때 당시 홍콩 시위가 한참이었고, 원래 계획은 마카오와 홍콩을 함께 가는 것이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홍콩 가기 위험할 거 같아서 포기했어요. 마카오에만 있으니, 일정이 여유롭여서 다른 리조트 호텔 구경 다녔어요. 결혼 전 친구들과 왔던 마카오 여행에서도 들렸던 베네시안 리조트 다시 찾았어요. 그때 당시, 꽃보다 남자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이곳 핫플레이스였지만, 지금은 사실 베네시안 리조트보다 좋은 곳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베네시안 리조트 운하는 한번 더 가볼만 했어요.
베네시안 리조트 입구 천장 부터 황금색으로 너무 화려합니다. 사진 한 장 건지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도 사람들이 함께 나와요 ;;;
베네시안 리조트 운하 도착 !!! 조금 낡은 느낌은 들지만 10년 전과 똑같아요. 베네시안 운하에서 곤돌라 탑승을 많이 합니다. 저번에 탔기 때문에 두 번 타지는 않았어요. 그대로 처음 가본 사람들은 한번 경험할 만합니다. 곤돌라를 타면 뱃사공들이 이탈리아 노래를 불러줍니다. 티켓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고, 가서 현장 결재도 가능합니다.
곤돌라는 약 20분 정도 탑승하고, 인터넷 구매해서 가는게 20~25% 할인되는 거 같아요.
운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구요, 배가 고파서 베네시안 리조트 푸드 코트에 가서 식사를 했어요.
한식, 중식, 일식, 베트남,,,, 등등 전 세계 음식이 다 있네요. 입맛대로 골르시면 됩니다.
다음 투어 장소는 파리지앵 호텔의 에펠탑 입니다. 파리 에펠탑은 못 가봤지만, 마카오 에펠탑은 다녀왔어요.. ㅎㅎㅎㅎ
에펠탑 입장권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계획 없이 가서 현장 결재했어요.
에펠탑 타러 가는길 이렇게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요.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가는 길에 에펠탑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요. 저희 숙소였던 쉐라톤 호텔 배경으로 찍었어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죠,,,
한번 여행가면 300장은 기본으로 찍습니다. ㅎㅎㅎㅎ 사진을 보면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너무 좋아요.
파리지앵 호텔 너무 예뻐요. 호텔이 아니라 거대한 궁전 같은 느낌이예요. 다음에 마카오 또 오게 된다면,, 파리지앵 호텔로 숙소를 정할 거예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 금세 도착
전망대에는 붓이 있는데 물을 묻히면 색이 나고, 마르면 금세 지워집니다. 저희 아들 열심히 발자취를 남기고 다시 내려왔어요. 내려오니 어두워졌고, 에펠탑 라이트 쇼를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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