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

꼬막 전문점 올바릇식당 - 부산 영도점

행운을만드는여자 2022. 8.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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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전문점 올바릇식당 - 부산 영도점

꼬막을 좋아하지만, 꼬막을 집에서 해 먹기 어려워 식당을 갈 수밖에 없어요. 

기장에 있는 꼬막 전문 식당 올바릇식당이 영도에도 생겼다고 해서가 봤어요. 주차장은 피아크와 함께 쓰고, 피아크 옆 건물인데 모르고 피아크 건물에 들어가서 6층에서 올바릇식당을 찾으니 보일 리가 없죠 ㅋㅋㅋㅋ 

피아크 건물을 나와서 다시 보니, 옆에 크게 올바릇 식당이라고 적혀 있는데 저걸 왜 못봤는지 모르겠네요. 

  • 올바릇식당 주소 : 부산 영도구 해양로 247번길 35 6층 
  • 올바릇식당 영업 시간 : 11:00 ~ 20:00  (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 화요일 정기 휴무
  • 올바릇식당  주차장 : 식사하고 차량 번호 알려주시면 3시간 무료 제공해줍니다.   
  • 메뉴 : 꼬막 육전 대판 ( 2-3인분 ) 35,000원  / 꼬막 대판(2-3인분) 36,000원 / 꼬막 일 인상 12,000원 / 소고기 육전 10,000원  

저희는 11시 15분 쯤 이른 점심을 하러 왔는데 벌써 자리가 거의 차였더라고요.  밥 먹고 나가려고 하니, waiting 하는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고요.  주말에 가실 거면 일찍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12시가 넘으면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 

부두의 크레인과 조선소에서 배들이 수리차 정박해 있는 모습, 영도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뷰~ 인거 같아요.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거기는 2인 자리만 있더라구요.   올바릇 식당에 오면 사람들이 바다 배경으로 꼬막을 찍는데 그건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자리에 앉아서 좌석에 있는 패드로 주문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꼬막육전대판 35,000원에 혹시나 모자를까봐 밥 공기 1 추가로 시켰어요. 

근데 밥 공기는 안시켜도 될 뻔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았어요.  어른 2명 아이 1명이나, 여자 3명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일 거 같아요.  

이 식당도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요즘은 로봇 서빙이 대세 인가 봅니다. 

밑반찬으로 깔리는 간장게장, 구운 김, 미역줄기, 콩나물, 어묵. 솔직히 반찬은 평이한 맛이었어요. 

 

로봇이 가져다준 꼬막육전대판 ~ 색감부터 눈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꼬막은 크기가 작아서 질긴거 없이 부드럽고, 질기거 1도 못 먹는 아들도 잘 먹었어요. 

꼬막 비빔밥은 구운 김에 싸먹으면 꿀 맛이에요.  그리고 남편이 반한 육전~ 맛있다고 몇 번을 말하면서 먹었는지 몰라요.  육전 위에 겨자 야채샐러드를 올려주는데 육전에 싸 먹으면 고소한 육전과 상큼하게 샐러드가 마무리해줘요.

1인당 하나씩 주는 소고기 미역국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어른 아이 다 맛있게 먹을 맛이라서 가족 외식 장소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주차시간 3시간으로 넉넉하게 주시니깐 밥 먹고 나서 피아크 건물 야외 공간 2층과 연결되어 있어서 , 그쪽으로 가봤어요.  사진도 찍고 바닷바람도 쐬고 쉬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넓게 인공 잔디가 깔려있어서 씽씽카를 타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해양대학교와, 방파제, 오륙도까지 뷰가 멋져요. 영도에 살 때는 이 뷰가 멋진지 몰랐는데, 이제 가끔 와서 보니 왜 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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