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밀양댐, 밀양댐 생태공원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밀양댐, 밀양댐 생태공원

부산 인근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밀양댐 소개합니다.

집에 있기 답답한 날 도시락 간단히 싸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밀양댐 가는 길에 곳곳에 정자도 있어서 뷰~ 보고 사진도 찍고 곳곳에 의자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래 두 사진은 아들이 찍은 사진이에요. 요즘 어딜 가든 모델이 아니고 사진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찍는데 가끔 이렇게 잘 찍은 사진이 나와요. ㅎㅎ 

날씨는 좀 더웠지만, 날씨기 좋아서 사진에 하늘, 산, 물 삼박자가 색감이  다 이쁘게  나와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보다 이런 자연을 보고 힐링이 되는걸 느끼는 중입니다.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에 곳곳에 이렇게 뷰 포인트에 나무 데크가 잘되어 있어서 드라이브하다가 그냥 멈추고 앉아서 쉬다가 가면 됩니다. 

아빠와 아들 다정한 뒷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집에서 매일 싸우는 애증의 관계죠 ㅎㅎ

마지막 도착지 밀양댐 생태공원입니다. 

밀양댐 아래에 만든 생태 공원인데, 잔디도 넓고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아요. 

텐트를 가지고 와서 텐트를 치고 하루종일 놀다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이날 그냥 간단히 드라이브하러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 도시락만 먹고, 사진 좀 찍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동생 가족이랑 텐트치고 먹을 거 잔뜩 가지고 와서 놀아도 좋을 거 같네요.   

등나무 터널 ~ 보라색 초록색 어쩜 이렇게 이쁠까요. 

밀양댐 생태공원의 포토존 ~입니다. 넌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길 ~ 엄마의 마음입니다. 

간단하게 집에 있는 반찬이랑 컵라면 챙겨와서 먹었는데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