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길 절영해안 산책로 - 부산 영도 티비를 보는데 "백패커"에서 영도 부산 체육 고등학교에 왔더라고요. 티비에서 영도를 보니 갑자기 오랜만에 영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주말에 출발했어요. 흰여울길에 있는 절영해안 산책로 걸어보기로 했어요. 여기가 부산갈맷길 3코스 3구간인데, 원래는 남항대교부터 시작해서 절영해안산책로 - 중리해변 - 감지해변 - 태종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입니다. 야무지게 운동화까지 신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거예요. ㅠㅠ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 생각했는데, 따가운 햇볕 때문에 흰여울해안터널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주차는 남항대교 밑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하면 되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절영해안산책로 입구 쪽은 자리가 아예 없고, 한참..